2024년 가장 큰 기대작으로 손꼽혔던 장재현 감독의 '파묘'가 드디어 지난 22일 개봉했다.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기이한 일이 벌어지며 생기는 일을 그립니다.
'검은 사제들'과 '사바하' 두 편의 영화로 대한민국 백링크 오컬트 영화에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은 장재현 감독의 신작인 데다가 대배우 최민식과 유해진, 김고은과 이도현의 만남에 많은 기대를 모을 수밖에 없었던 '파묘'.
사실 영화가 개봉되기 전 화림과 플레이스상위노출 봉길을 연기한 김고은과 이도현의 모습이 유출된 적 있다. 금방 삭제됐지만 두 사람의 강렬한 비주얼과 봉길을 연기한 이도현의 팔에 가득한 문신은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습다.
김고은이 연기한 화림은 무척이나 카드깡 실력이 좋은 무속인이며, 이도현은 화림을 모시는 제자 봉길을 연기했다. 나이 차이가 얼마 안 나 보이는 두 사람이지만 봉길은 화림에게 꼬박꼬박 존대하며 예의 있게 대합니다.
지난해 입대해 현재 군복무 중인 이도현은 1월 가진 제작보고회에서 영상으로 등장해 봉길은 실력은 물론 외모까지 다 갖춘 MZ세대로, 화림을 보디가드처럼 지키는 인물이라고 소개하며 화림과 봉길의 케미를 기대해달라고 인사했습다.
두 캐릭터 모두 영화에서 MZ의 패션감각을 신용카드현금화 선보이는 신세대이지만, '본업'에 충실할 때는 깍뜻하게 '화림'을 모시는 '봉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고편에서 화림이 굿을 하며 얼굴에 그을음을 바르는 신용카드한도대출 장면은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했는데, 영화를 본 관객들 대부분이 해당 신 전체를 보면 그을음을 바르는 모습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했다는 평가하고 있습니다.
물론 풍수사 김상덕과 장의사 고영근을 연기한 신용카드깡 유해진을 비롯해 원로배우 박정자, 김재철 등과 특별출연으로 출연한 배우들의 연기 역시 어마어마하다. 개봉 첫날 관객 수 33만을 돌파한 '파묘'. 입소문을 타고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상반기 국내 최고 기대작 ‘파묘’(감독 장재현)가 개인회생 극장가를 점령했다. 이틀 만에 70만 넘는 관객을 끌어모으며 첫 주말 100만 고지를 향해 내달립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개봉 이틀째인 23일 37만 3381명의 관객을 동원했습다.
전날 세운 오프닝 스코어 33만 보다도 더 많은 카드결제대금 관객이 찾아 본격적인 흥행 레이스에 돌입했다. 누적 관객수는 70만 9573명이요, 단연 박스오피스 1위 입니다.
‘파묘’는 ‘검은 사제들’ ‘사바하’에 이어 장재현 감독표 공포 3부작의 피날레다. 미국 LA, 거액의 의뢰를 받은 무당 ‘화림’(김고은 분)과 ‘봉길’(이도현 분)이 기이한 병이 대물림되는 집안의 장손을 만나며 벌어지는 기이한 일을 담은 미스터리 오컬트물. 배우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 이도현 등이 출연해 강렬한 팀플레이를 펼칩니다.
2위는 ‘웡카’다. 같은 날 5만 5972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는 약 275만여명입니다.
3위는 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애와 정치적 행보를 소액결제현금화 다루며 다큐 신드롬을 일으킨 ‘건국전쟁‘다. 일일 2만 6474명의 선택을 받아 누적 관객수는 88만 135명입니다.
현재 실시간 예매율 순위도 단연 ‘파묘’가 압도적 1위다. ‘파묘’는 자정 기준, 54.6%의 예매율을 기록, 예매량은 45만장을 돌파했다. 그 뒤로 ‘듄 : 파트2’, ‘웡카’ 순입니다.
‘파묘’는 풍수지리와 무속 신앙을 다룬 신선한 소재와 몰입도 높은 스토리,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로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후반부 호불호가 갈렸지만, 오랜 만에 ‘담론’을 형성하며 높은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CGV 골든에그지수도 95%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파묘’팀은 이번주 주말 서울 무대인사 및 배우 김고은의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하며 열혈 홍보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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